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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충청도

얼떨결에 외연도를... 다녀왔...


1박2일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외연도

계획없이, 뜬금없이 외연도를 다녀왔는데 생각보단 머....ㅡ_-;;

그닥... (너무 계획이 없었나??;;;)




자전거탈때 사용하는 어플로 체크해 봤습니다..
 


위는 이동 경로..
  







 


속도 및 거리, 이동 시간은 요로코롬.. 꽤나 멀죠??


총 이동 거리 47.7km

총 이동시간 2시간 10분

평균 이동속도 24km

나 자전거 타는 속도보다 느리구나~~~


항로는...

은지원이 갇혔다던 그 호도를 지나 이승기가 있었던 녹도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외연도까지

이어집니다.



우리 일행을 태우고 갔던 요녀석,, 꽤나 큼직합니다. 정원이 215명 정도??




호도 및 녹도를 지날때까지는 고만고만 한 섬들이 주변에 있어 별로 지루한지는 모르겠는데

녹도를 지나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네요..





첫번째로 도착한 호도..

항구에 리어카들이 줄을지어 있기에 자세히 봤더니

민박집 이름들이 쓰여저 있더군요..

몰까? 몰까?? 광고인가????

주변인에게 물어보니

방문객들의 짐을 싣고 쓰여저 있는 민박집으로 오라는 아이디어... ㅋㅋ 





두번째로 도착한 녹도..

아직 휴가철이 아니여서 그런지

타는 사람도,, 내리는 사람도 별로 많지 않네요.

선착장에 화장실이 있는데 문이 없는게

어찌 볼일을 보나~~ 싶었는데

길따라 조금더 올라가면 자~~알 지어진 공중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

1박2일에 출연하신 경찰관 아저씨가 나오셨을까~~ 살짝 기대했는데 안계시더군요..

나중에 외연도에 내리다 보니.. 거기에 계셨다는..

그분을 보는대 왜 갑자기 웃음이..ㅎㅎ





외연도 도착 후 바로 낚시를 하러 찾아간곳..

평화슈퍼 옆길로 쭈~욱 올라가면 초등학교가 나오는데

그 외연 초등학교 뒤 언덕을 넘어서면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학교 뒤로 가면 고기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갔으나,,,

조황은 안좋았습니다..

손바닥 만한 놀래미??  3마리, 손가락 만한 치어들뿐...

어리석게도 섬에 들어가면 큼지막한 고기를 낚을수 있을거란 생각을 한터라

실망이 컸습죠..;;;;





우연찮게 따게된 성게 3마리..

알이 꽉 찬게 먹음직 스러웠으나

성게의 색갈이 원래 저런가?? 유독 빨갛게 보이는 이유는???

갑작스레 든 생각..??

잘 못 먹으면 죽을수도 있어..!!!

........아쉽게도 그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버렸답니다..ㅜㅜ

( 저거 먹어도 되는건가? ㅡ,ㅡ;; )




외연도에는 식당이 많지 않습니다.. 얼핏 3~4군데 

슈퍼는 2곳(김치는 팔지 않습니다.)

낚시 용품도 거의 없는듯 싶습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준비 철저..~!!  

어지간하면 먹거리는 준비 해가는게 좋을듯 싶고..

앗..!!  그리고, 파리가 무지무지 많습니다.. 에프킬라 꼭 챙기세요~

가장 중요한 민박집.. 정말 잘 선택 하셔야 합니다... 제가 묵은 곳엔 이불에 곰팡이가..ㅜㅜ

하두 축축해서 밖에 널었더니 그나마 좀 낫더군요..



민박집 몇군데 적습니다.

여기서 민박 - 010-3457-1971

동백 민박(콘도식) 041-935-0839, 010-7577-6628
※ 동백은 회,식사도 되나 봅니다.

대어 민박 - 041-936-5006

제가 묵었던 곳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ㅜㅜ




편도 요금이 각 다릅니다..






수하물 운임표..

~~~~~~~참고하세요~~~~~~~

원래는 하루 두번 운항을 하지만

(대천출발 08:00, 14:00)

여름철엔 스케즐 조절을하여 목적지를 나눠서 운행 한다는 문구가 있더군요..

출발전 대천연한여객터미널에 문의 후 출발하세요~~


추천은 감사히~~~

앗참.. 대천항 앞 주차장은 무료입니다~~~